'거제 오션 파크자이' 1순위 마감…1.49대 1
2015-09-06 13:24:46 2015-09-06 13:24:46
GS건설(006360)이 선보인 '거제 오션 파크자이'가 1순위에서 마감됐다.
 
6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4일까지 진행된 '거제 오션 파크자이' 청약접수 결과 유효청약 기준 773가구 모집에 총 1155명이 청약, 평균 1.4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타입별로는 73가구를 공급한 115㎡에 85명이 청약, 최고경쟁률 3.40대 1을 기록했으며 84㎡A는 2.16대 1, 84㎡B는 2.78대 1로 청약접수를 마쳤다.
 
김현진 분양소장은 "최근 거제 시장이 좋지 않아 투자수요가 많이 빠진 상태였는데, 국내 최초 골프장 내에 들어서는 단지로 선보인 이번 단지는 착한 분양가의 신개념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에서 실수요자와 투자수요가 상담비율도 비슷했고 청약도 골고루 몰린 것 같다"며 "다소 누그러든 거제 분양시장의 불씨는 모처럼 되살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 거제시 거제면 옥산리 산 285-4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거제 오션 파크자이'는 지하 1층, 지상 14~20층, 11개동, 전용 84·115㎡, 3개 타입 총 78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 및 발코니 확장비는 ▲84㎡A 2억4010만원, 963만원 ▲84㎡B 2억3860만원, 906만원 ▲115㎡ 3억3500만원, 1096만원 등으로 책정됐으며 1회차 계약금 정액제(84㎡ 500만원, 115㎡ 1000만원)와 중도금(60%)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당첨자는 오는 10일 발표되며 정계약은 15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7년 6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거제시 상동동 258-3번지에 마련됐다.
 
GS건설이 공급한 '거제 오션 파크자이'가 1순위에서 청약접수를 마쳤다. 사진은 견본주택 내. 사진/GS건설
 
 
성재용 기자 jay1113@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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