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가 IFA2015에서 스마트 커넥티드 디바이스 컬렉션을 발표했다. 레노버는 개인 소비자와 기업 사용자의 생활 방식에 부합하는 40여 종의 디바이스를 선보였으며 스마트폰, 웨어러블, 태블릿, PC에 대한 주요 혁신 기술을 소개했다.
모토360(42mm). 사진/레노버
스마트워치 모토 360는 정품 호윈(Horween) 가죽이나 스테인레스 스틸과 같은 소재 옵션이 있고 취향에 따라 밴드를 손쉽게 교체할 수 있다. 이 컬렉션은 클래식 46mm와 새롭게 추가된 42mm 크기 2가지 모델로 출시됐다. 안드로이드 웨어(Android Wear)를 탑재한 모토 360은 와이파이를 지원하며 중요한 모든 정보에 지속적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용자는 모토롤라의 건강 관리 앱인 모토 바디(Moto Body)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고 구글 플레이에서 다운 받을 수 있는 안드로이드 웨어 앱으로 선호하는 앱을 손목 위에서 경험할 수 있다.
바이브P1. 사진/레노버
레노버는 최장 배터리 수명을 자랑하는 바이브 P1(이하 P1) 스마트폰도 개발했다. P1은 5000mAh 배터리, 원키 파워 세이버, 로켓 차지 기술로 이동이 잦고 고성능의 스마트폰이 필요한 사용자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와이파이 부스트로 빠른 인터넷을 지원하며 고속 인터넷 서핑과 보다 강력한 연결을 위해 5G 와이파이를 지원한다. 퀄컴 스냅드래곤 64 비트 옥타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근거리(Near Field) 기술과 편리한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해 지문 판독기를 내장했다. P1의 축소 버전인 5형 크기의 P1m은 P1이 갖고 있는 고속 배터리 충전 기능과 생활 방수 나노 코팅 기술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한다.
레노버의 세 번째 스마트폰인 바이브 S1은 아마추어 사진 작가들을 위한 스마트폰으로 8 MP 기본 카메라와 2 MP 전면 카메라를 장착한 듀얼 셀프 카메라 스마트폰이다. 사용자들은 이 기술을 이용해 서로 다른 사진 배경을 혼합하고 바꿔 배치함으로써 완전히 새로운 이미지를 생성하거나 배경을 흐리게 만들 수 있다.
레노버는 보급형부터 프리미엄까지 다양한 PC를 출시했다. 씽크패드 요가 260과 460 컨버터블 노트북은 이동성과 연결성이 더욱 더 향상되어 기업 사용자가 보다 편리하게 업무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요가 260는 약 1.3kg으로, 가볍고 슬림한 12.5형 컨버터블 노트북이다. 이 제품들은 LTE보다 최대 3배 빠르게 연결되며 최초로 LTE-어드밴스드 무선 WAN 옵션을 채용했다.
게이머를 겨냥한 Y 시리즈 PC도 내놨다. 아이디어센터 Y900과 Y700 데스크톱은 최대 6세대 인텔 쿼드 코어 i7 프로세서, 멀티 플레이어 게임을 위한 외장 그래픽과 손쉬운 업그레이드 기능이 필요한 게이머들을 겨냥한다. 이 제품은 다이내믹한 내장 및 외장 적색 LED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아이디어패드 Y700 노트북은 뛰어난 이동성뿐만 아니라 인텔 또는 AMD 프로세서의 성능, JBL 스피커와 서브우퍼를 갖췄다.
임효정 기자 emyo@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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