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현대차(005380)는 오는 9일 개최되는 '2015 유라시아 복합물류 심포지엄'에 의전 차량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유라시아 교통물류 심포지엄은 유라시아 복합 교통물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아시아와 유럽을 거대 단일시장으로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행사다.
행사는 서울 신라호텔에서 3일간 진행되며, 이번 심포지엄에는 20여개국 ASEM 회원국의 교통물류 장관 및 전문가, 국제기구, 국내 산·학 관계자 등 450명이 참석해 유라시아 복합교통물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 참석자들은 단절 없는 유라시아 교통물류망을 구축하기 위해 육상 및 항공, 해상 교통망에 대해 논의하고, 통합 유라시아 대륙의 구현을 위한 제도와 재원 마련 대책도 세울 전망이다.
현대차가 이번 심포지엄에 지원하는 차량은 ▲제네시스 ▲스타렉스의 2개 차종 총 40대로 행사 기간 동안 각국 장관급 대표와 국제기구 대표 등 고위 관계자들의 의전 및 수행에 활용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유라시아 복합교통물류 심포지엄에 의전 및 수행 차량 각국 장관급 대표와 국제기구 대표 등 행사 관계자에게 지원함으로써 현대자동차의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기아차는 지난 '2014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를 비롯해 '2015 세계물포럼, '세계교육포럼' 등 주요 국제 행사 차량을 지원한 바 있다.
◇현대차가 ‘2015 유라시아 복합물류 심포지엄’에 지원하는 차량은 제네시스, 스타렉스 2개 차종 총 40대로 각국 장관급 대표와 국제기구 대표 등 고위 관계자들의 의전 및 수행에 활용될 계획이다.(사진=현대차)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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