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11일 부산 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활동들을 점검하고 직접 챙겼다고 밝혔다.
신 회장의 이번 방문은 주요 사업장인 부산 지역의 창조경제 활성화 추진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상생 활동을 확산시키기 위한 현장경영의 일환이다.
신 회장은 부산 창조경제혁신센터 현장을 점검한 후 부산지역 대학·고등학교의 취업 담당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취업 일선에서 학생들을 직접 지도하는 실무진들을 만나 현장의 상황과 실태에 대해 청취했다.
신 회장은 "롯데의 사업적 인프라를 활용해 지속적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센터의 도움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지역 청년들에게 보탬이 되겠다"며 "롯데가 부산지역 창조경제 확산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신 회장은 창조경제혁신센터 방문 후 사직구장을 방문해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선수들과 만남을 갖고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왼쪽)이 11일 부산 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해 대학생 창업자인 심성주 텀퓨어 대표(오른쪽)와 함께 '텀퓨어'라는 텀블러 세척기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롯데그룹)
이성수 기자 ohmytru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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