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이 남성복 '갤럭시(GALAXY)'의 남자로 등극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남성복 브랜드 '갤럭시'는 2015년 가을·겨울 시즌 브랜드의 얼굴로 배우 차승원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차승원은 올 가을·겨울 시즌 첫 출시한 고기능성 상품 '사르토리얼 테크(Sartorial Tech)' 라인 홍보는 물론, 홍보 영상 출연과 이벤트 활동 등 갤럭시 홍보대사 역할을 할 계획이다.
갤럭시 '사르토리얼 테크' 라인은 고급스러운 외관에 발수·방풍·투습·보온 등의 아웃도어 기능을 내부에 적용해 현대인의 다양한 생활환경에 최적화된 실용적인 상품이다.
갤럭시는 차승원과 함께 '스파이'를 콘셉트로 홍보영상을 제작했다. 영화 속 스파이의 모습처럼 겉으로는 단지 멋있는 남성이지만 옷 안에 숨겨진 기능들로 다양한 일들을 펼치는 것에 착안해 갤럭시 '사르토리얼 테크' 라인을 알릴 계획이다.
올 상반기에는 '킹스맨'의 인기와 더불어 하반기에는 '미션임파서블', '스파이', '007 스펙터' 등의 영화 개봉으로 남성복이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갤럭시는 이번 홍보 영상을 통해 터프하고 섹시한 이미지를 추구하는 남성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겠다는 포부다.
차승원과 배우 김인권이 참여한 갤럭시 홍보 영상은 다음달 중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통합 온라인몰 SSF숍과 공식 홈페이지는 물론, 삼성물산 패션부문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최훈 삼성물산 패션부문 남성복 1사업부장(상무)은 "갤럭시가 추구하는 이미지와 올 가을·겨울 시즌 첫 출시하는 '사르토리얼 테크' 라인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브랜드 모델로 차승원씨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삼성물산 패션부문)
이성수 기자 ohmytru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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