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 상대 홈경기에서 한국 프로스포츠 사상 최초로 7년 연속 홈 관중 100만명을 돌파했다.
잠실야구장. 사진/뉴시스
1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롯데 경기에는 1만2311명의 관중이 방문했다.
지난 13일 잠실 KT전까지 홈 관중 99만7025명을 기록하며 관중 100만명 돌파 초읽기에 들어갔던 두산은 결국 이날 65번째 홈 경기에서 대기록을 써냈다.
올 시즌 최초 홈 관중 100만명을 기록한 두산은 평균 관중수도 1만5528명으로 선두다. 지난 7년간 누적 관중 수는 796만326명으로 같은 기간 대한민국 모든 프로스포츠를 통틀어 최다를 기록 중이다.
두산베어스 2009~2015시즌 연간 홈 관중 수 집계. 자료/두산베어스
이준혁 기자 leej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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