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KIAT, 수출 중견·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
2015-09-17 12:00:00 2015-09-17 14:46:47
중소기업청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17일 해외시장 다변화 및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하는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2015년도 무역기술장벽 극복을 위한 기술개발지원사업' 대상에 셈코 등 18개 기업을 선정했다.
 
해외 수출시 기업들이 겪는 기술장벽을 극복하고 시장확대를 위해 필요한 추가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기·전자 등의 분야에서 자유공모 방식으로 과제를 신청받았다. 이후 현장조사, 발표평가를 통해 수출증대 성과가 기대되는 과제를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들은 국제표준과 불일치한 기술요건 추가개발, 해외 규격인증 획득, 해외 소비자 기호반영을 위해 필요한 추가 기술개발 등을 1년 내에 수행한다. 개선된 제품을 통해 해외시장 확대 및 다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중기청 관계자는 "해외수출 감소와 세계교역 둔화, 보호무역기조 강화추세 등의 어려움 속에서도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하는 우리 중소·중견기업들에게 이번 사업이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최한영 기자 visionchy@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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