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은 경기도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1·2차 협력회사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회사와의 동반성장을 주제로 '협력회사 동반성장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협력회사 동반성장세미나'는 LG생활건강과 협력회사가 한자리에 모여 미래를 함께 준비하는 상생의 동반자로서 지내온 상생협력활동을 돌아보고, 동반성장을 위해 앞으로 함께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자는 취지로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동반성장 명사 특강, 동반성장 우수사례 공유, 협력과제 발굴기법, 기업경영관련 법률상식, 정부 동반성장 지원정책 안내 등 중소협력회사 대표자의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돼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박헌영 LG생활건강 대외협력부문 상무는 "앞으로도 역량을 가진 협력회사를 집중 육성해 협력회사의 경쟁력이 고객만족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진정성 있는 투자와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LG생활건강은 협력회사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임직원 역량 개발, 복리후생 지원과 함께 금융지원, 해외판로개척, 기술지원 등 협력회사에 실효성 있는 다양한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LG생활건강은 지난 6월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14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받은 바 있다.
경기도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열린 '협력회사 동반성장세미나'에 참석한 LG생활건강 협력회사 관계자들이 동반성장제도 활성화를 위한 자유토론 시간에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LG생활건강)
이성수 기자 ohmytru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