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기조합, 교직원공제회와 학교장터 내 전용몰 구축 MOU
2015-09-22 14:12:07 2015-09-22 14:12:07
한국과학기기공업협동조합과 한국교직원공제회는 22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전자조달시스템 학교장터(S2B)에 과학기기협동조합 전용몰을 구축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22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홍윤식 한국과학기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사진 왼쪽 다섯번째), 문회구 한국교직원공제회 S2B사업대표(오른쪽 다섯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기중앙회
 
이번 MOU는 과학기기공업협동조합이 학교 등 수요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물품을 공급하고 공급 물품에 대해 품질관리 및 사후관리를 보장함으로써 학교 교육의 질을 높이고 중소기업 내수판매 확대에 기여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학기기조합은 조합원 업체가 생산한 물품의 학교장터 내 전용몰 등록과 품질관리, 애프터서비스를 적극 실시하기로 했다. 교직원공제회도 전용몰을 홍보해 관련 기기를 생산하는 중소기업들의 물품판매 증대에 나서는데 합의했다.
 
김종배 과학기기조합 전무이사는 "과학기기 관련 업체가 학교장터를 이용함으로써 전국 초·중·고·대학교 및 관련 연구기관에 교육 및 실험용 과학기기를 판매할 수 있게 됐다"며 "제품개발 및 생산에 전념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학교장터도 수요기관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물품을 전용몰을 통해 공급함으로써 양 기관 모두 상호발전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최한영 기자 visionchy@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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