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033920)은 한국생산성본부가 발표하는 '2015 국가고객만족도(NCSI)' 소주 부문에서 단독 1위를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NCSI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학이 공동 개발한 고객만족 측정모델로,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과 서비스에 대해 해당 제품을 직접 사용한 경험이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대규모 면대면 조사를 통해 만족도를 평가한 만족지수다.
무학은 2015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 소주 부문 조사 대상 기업에 포함된 첫해에 단독 1위를 차지함했다. 세부 항목인 고객만족도, 기대수준, 인지품질, 인지가치, 고객유지율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경남 창원에 본사를 둔 무학은 1995년 국내 최초로 23도 소주 '화이트'를 선보인 데 이어 2006년에는 16.9도의 '좋은데이'를 출시했다. 현재 창원 1, 2 공장과 울산 공장에서 좋은데이, 화이트소주 등의 제품을 생산 중이다.
최재호 무학 회장은 "다른 어떤 것보다 고객 만족에 있어 상을 받았다는 것에 기쁘게 생각한다"며 "최상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한다는 기업 철학에 부끄럽지 않게 앞으로도 고객에게 'GOOD DAY'를 선사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무학)
이철 기자 iron62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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