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UNIQLO)는 2015 F/W 시즌부터 '아우터웨어 컬렉션'을 확대하고 '울트라 라이트 다운(Ultra Light Down)' 외에도 '울(Wool)', '다운(Down)', '파카&블루종(Parka & Blouson)' 등 확장된 라인업을 통해 한층 다양한 종류의 제품들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또 '당신의 아우터웨어가 당신의 개성을 보여준다'는 뜻을 담은 'OuterWear is You'라는 콘셉트 하에 브랜드 모델인 전지현, 현빈과 함께 여성감독 노덕과 배우 이종혁을 아우터웨어 모델로 선정했다.
유니클로는 이번 시즌부터 '옷을 통해 개인의 생활을 더욱 풍요롭게 만든다'는 '라이프웨어(LifeWear)' 가치관에 기반해 누구나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아우터웨어를 선택할 수 있도록 제품 종류를 대폭 늘렸다. 아울러 전 라인업 모두 뛰어난 소재와 혁신적인 기술에 기반해 디자인과 보온성을 갖춘 제품들로 구성했다.
울 아우터의 경우 디테일한 부분에까지 신경을 쓴 한층 세련되고 감각적인 디자인을 자랑한다. 남성용 '울캐시미어 체스터필드코트'는 울과 캐시미어를 혼합해 따뜻함은 물론이고 매끄러운 감촉과 광택이 전하는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으며, 여성용의 경우 '노칼라 코트'와 '코쿤 코트' 등 트렌디한 디자인의 제품들도 선보인다.
아울러 유니클로만의 독자적인 기술을 통해 울에 폴리에스테르나 나일론을 혼방해 보온성은 살리면서도 가볍고 부드러운 울 제품군도 선보이며, 여성용 전 상품에 발수 기능을 더해 활동성을 높이는 등 소재 강화에도 신경을 썼다.
유니클로의 대표 상품 중 하나로 가벼운 아우터부터 외투 안 레이어링 아이템까지 높은 활용도를 자랑하는 다운 제품 '울트라 라이트 다운'은 엄선된 프리미엄 다운을 사용했으며, 베스트에서 재킷, 파카, 코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스타일이 다채로운 프린트와 색상으로 출시된다.
이번 시즌 제품들은 일부 상품을 제외하고 원단, 깃털, 봉제실에 이르기까지 발수 기능을 추가해 비가 오는 날에도 안심하고 착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안감에 보온 효과가 뛰어난 알루미늄 프린트를 사용한 제품군을 대폭 확대해 한층 강화된 보온성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더욱 얇으면서도 따뜻해 이너로 활용 가능한 '콤팩트' 타입의 경우 착의, 탈의시에 정전기 발생을 방지하는 대전 방지 가공도 추가됐다.
라인업이 대폭 강화된 유니클로의 '2015 F/W 아우터웨어 컬렉션'은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전국 유니클로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방풍·방한 기능에 초점을 둔 '다운 제품군'은 다음달부터 출시될 예정이다.
(사진제공=유니클로)
이성수 기자 ohmytru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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