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경준기자] 세계 기후변화 주요국 회의에서 한국이 스마트그리드(차세대 지능형 전력망) 개발 선도국가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일제히 급등하고 있다.
스마트그리드의 소비자측 핵심 시스템인 원격검침시스템 업체인 누리텔레콤(040160)은 10일 오전 9시 35분 현재 전날보다 1800원(14.88%) 상승한 1만39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디지털계량기 민간시장 1위업체인 옴니시스템(057540)도 650원(14.94%) 오른 5000원을 기록하며 가격 제한폭까지 치솟고 있다.
스마트그리드와 상관관계가 높은 사업구조를 보유하고 있는 LS산전(010120)도 3200원(4.12%) 오른 7만8400원을 달리고 있다.
스마트그리드는 전력망에 정보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지능형 전력망으로, 한국은 현지시간 9일 이탈리아에서 열린 주요 8개국 확대정상회의 기후변화 주요국 회의에서 스마트그리드 개발 선도국가로 선정됐다.
뉴스토마토 정경준 기자 jkj856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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