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사장 곽범국)는 5일 저축은행 파산재단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사업장과 수익형부동산 등에 대한 투자설명회를 오는 14일 예보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감정평가금액 7277억원에 달하는 총 40개 사업장(199만㎡)이 매물로 소개할 예정이다. 아파트 부지 등 주거시설로 개발 가능한 40만평방미터(㎡) 규모의 16개 사업부지가 포함됐다.
개인과 금융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감정평가금액 4000억원 규모의 수익형부동산 세션을 추가해 매각예정인 54개 물건(3360개호) 등도 소개할 계획이다.
참가신청은 예보 홈페이지(www.kdic.or.kr)와 PF사업장 전용상담 창구(02-758-1002, master@kdic.or.kr)를 통해 가능하다.
예보 관계자는 "저금리시대에 대안을 찾는 투자자의 관심을 모을 것"며 "투자자의 매수결정에 도움이 되도록 사업장 담당자와 1대 1로 상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동훈 기자 donggool@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