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순영기자] 전국을 혼란에 빠뜨렸던 디도스(DDoS, 분산서비스거부) 공격이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사실상 소멸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지난주 급등세를 보였던 보안주들이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
13일 오전 9시17분 현재 안철수연구소(053800)가 10.08%(1800원) 급락한 1만6050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을 비롯해, 넥스지(081970)(-6.75%), 소프트포럼(054920)(-7.32%), 넷시큐어테크(033280)(-7.41%) 등이 일제히 지난주 상승분을 토해내고 있다.
지난주후반 먼저 조정을 받았던 이스트소프트(047560)만(+3.14%)이 과대 낙폭에 따른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인터넷 대란을 몰고왔던 DDoS공격이 사실상 종료되면서 공격을 받았던 주요사이트들이 정상화됐다"고 전날 밝혔다.
뉴스토마토 이순영 기자 lsym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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