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이 한강신도시에서 5번째 유보라를 공개한다. 앞선 4차례 분양에서 100% 분양완료를 기록, 5차 역시 호성적이 기대된다.
반도건설은 오는 8일 김포 한강신도시 구래동 Ac-03블록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5차’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고 밝혔다. 단지는 지하2층~지상30층, 6개동, 전용 96~104㎡ 총 480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이번 사업지는 ▲수납공간 ▲고객취향에 맞춘 가변형 벽체 ▲부부전용 드레스룸 ▲부부독립공간 ▲별동학습관 설치 등을 설치, 앞선 단지 입주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또한 전 타입 모두 주방과 거실의 맞통풍 구조로 만들어 채광, 통풍이 우수하며, 패밀리공간, 맘스오피스 등으로 선택 활용이 가능한 알파룸을 기본 제공키로 했다.
단지 내에는 반도건설의 전매특허인 별동학습관을 설치, 영어전문교육기관 YBM과 능률교육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단지 인근에는 한가람초·중, 호수초, 양산고(예정) 등이 자리해 양호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특히 2018년 11월 김포도시철도 구래역이 개통할 예정이며, M버스 출발지인 복합환승센터 역세권에 위치해 서울로 출퇴근하는 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올림픽대로 연장 김포한강로, 자유로, 제2외곽 순환도로, 고양 송포~인천간 도로 등을 통해 수도권 이동이 편리하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인근 시세와 비슷한 1000만원대 초반에 책정될 예정이다. 오는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15일 2순위가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김포시 장기동 976-30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8년 1월 예정이다.
김정호 반도건설 홍보팀장은 "한강신도시에서만 다섯 번째 분양물량인 만큼 계약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더 노력했다. 김포맘들의 선호도가 높은 주거설계를 적용했으며, 가족구성원 모두가 만족하는 공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승수 기자 hans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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