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 11월 공개
다음달 LA 오토쇼서 공개…내년 봄 글로벌 판매 시작
2015-10-06 14:48:20 2015-10-06 14:48:20
랜드로버는 럭셔리 컴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이 다음달 공개를 앞두고 차량 테스트 과정을 마쳤다고 6일 밝혔다.
 
이날 랜드로버는 영국 헤리퍼드셔 지역의 이스트너 성에서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이 엄격한 심사의 마지막 관문을 통과하는 과정을 영상으로 공개했다. 이스트너 성은 지난 45년간 레인지로버의 주행성능과 내구성을 테스트해온 장소다.
 
마이크 크로스 랜드로버 수석 엔지니어는 "사륜구동 자동차의 역사를 만들어 가고 있는 랜드로버의 모든 기술력은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에 모두 담겨있다"며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컨버터블이 가지고 있는 환경적인 제약을 벗어나 계절에 상관없이 언제나 역동적인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은 다음달 미국 LA 오토쇼에서 최초로 공개되며 내년 봄부터 글로벌 판매를 시작한다.
 
마지막 차량 테스트 중인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 사진/ 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
 
강진웅 기자 multimovie77@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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