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삼성전자(005930)는 11일 '버블샷 애드워시' 드럼세탁기가 출시 6주 만에 국내판매 1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삼성전자 동급 용량 드럼세탁기 전체 판매 비중의 약 70%를 차지하는 수치다.
버블샷 애드워시는 세계 최초로 도어에 작은 창문인 '애드윈도우'를 채용해 언제든지 세탁물을 간편하게 추가할 수 있는 제품이다. 세탁·헹굼·탈수 등 작동 중에 일시정지 버튼을 눌러 잠시 작동을 멈춘 후 애드윈도우를 열어 세탁물을 추가하면 된다. 또 캡슐형 세제나 시트형 섬유 유연제 등 다양한 형태의 세제와 세탁보조제도 편리하게 투입할 수 있다.
작동 중인 버블샷 애드워시의 애드윈도우는 일시정지 버튼을 누르기 전에는 열리지 않도록 설계돼 있어 안전하다는 것이 삼성전자측 설명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버블샷 애드워시가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드럼세탁기 시장의 선두주자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며 "더 많은 소비자가 제품의 혁신 기능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마케팅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모델들이 11일 출시 6주 만에 국내 판매 1만대를 돌파한 삼성 '버블샷 애드워시' 드럼세탁기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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