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삼성중공업(010140)에 대해 최근 주가 반등 요인은 유가 상승이며, 추가 상승 여력도 유가의 향방에 달려있다고 13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 목표주가는 1만2000원을 유지했다.
전재천 대신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2분기 대규모 손실에서 흑자전환으로 예상하지만 저마진은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재천 연구원은 “연말까지 신규 수주는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기존 해양생산설비의 예산 내 건조가 보다 큰 목표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전 연구원은 “8월말 장중 저점 대비 주가가 45% 상승했다”며 “유가의 지속적인 상승이 없다면 추가 상승 여력은 제한적”이라고 예상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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