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오는 14일부터 3일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제15회 IMID 디스플레이전시회(IMID)에서 국내 터치스크린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터치기술전문관'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인 터치기술전문관은 터치스크린 모듈·패널·소재 등의 관련 신제품이 전시되는 '기업관'과 일반 참관객들이 다양한 터치제품과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체험관'으로 구성됐다. 터치 공모전에서 수상한 5개 작품도 전시될 예정이다.
기업관에는 네패스, 미래티엔에스, 아바비젼, 엘에스엠트론 등의 업체가 참가해 터치패널용 필름, 접착제, 디스플레이 전자소재 제품을 선보인다.
체험관에는 아하정보통신이 미래 스마트 교실을 체험할 수 있는 전자칠판과 전자교탁을 선보일 예정이며 키오스크코리아는 매직미러 디스플레이, 투명 쇼케이스, 동작을 인식하는 키넥트 센서를 이용한 디지털 아쿠아리움을 전시한다.
한편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국내 전시회뿐만 아니라 중국, 대만 터치패널전시회에 감성터치사업 홍보관을 구성해 터치소재, 필름, 패널 등 관련 기업의 신제품을 전시하고 중국 터치패널 기업과 정보교류를 위한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