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가 12일 대구 성서종합사회복지관에 어린이장난감도서관 4호를 개관했다.
가스공사는 지난해 8월 본사 대구 이전에 앞서 대구광역시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북대병원 등과 함께 '몸 튼튼 꿈 튼튼 지원사업' 협약을 맺었고, 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장난감 도서관 건립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해 대구 수성구와 동구지역에 어린이장난감도서관 2개소가 문을 열었고 지난 8일 대구 남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에 1개소, 12일에 4호관을 개관했다.
가스공사는 지원사업 2년 차에 접어들면서 보다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지원규모를 4억원에서 8억원으로 확대하기도 했다.
가스공사는 이외에도 에너지기업의 특성을 반영한 온누리 열효율개선사업을 추진하며 취약사회복지시설을 선발, 최고 2000만원 한도 내에서 바닥난방, 벽체단열, 창호교체, LNG 인입배관을 설치하는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세종=이해곤 기자 pinvol1973@etomato.com
12일 대구 남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에 문을 연 장난감 도서관 '도담도담' 제막식. 사진/한국가스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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