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낙폭확대...LIG넥스원, 국내 중국기업 강세

스탁론으로 전화위복

2015-10-14 11:29:37 ㅣ 2015-10-14 11:29:37

코스닥지수는 장초반 하락출발한 이후 개인의 매수세와 기관ㆍ외국인의 매도세 공방에 소폭 하락 중이다. 14일 오전 11시30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05% 상승 출발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현재 0.66포인트(0.10%) 오른 672.16을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류(3.68%), 통신서비스(2.62%), 정보기기(1.41%), 컴퓨터서비스(0.76%) 등이 오름세인 반면 오락.문화(-1.77%), 출판.매체복제(-1.08%), 제약(-0.80%), 금융(-0.83%)등 1% 내외로 소폭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컴투스(078340)(1.56%), 코미팜(041960)(3.02%), 휴온스(084110)(1.43%)만 상승하고 있고 파라다이스(034230)(-4.44%), 메디톡스(086900)(-2.66%), 로엔(016170)(-2.25%), 바이로메드(084990)(-1.50%), 동서(026960)(-1.31%), 셀트리온(068270)(-0.56%), CJ E&M(130960)(-0.35%) 등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한편, 10월 2일에 상장한 LIG넥스원(079550)이 공모가를 넘어서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오전 11시 20분 현재 9.22% 상승한 82,9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지난 정부의 중국기업 인수 발언 이후 국내기업 중국기업의 등락률은 6.82%이다. 웨이포트(900130) 상한가, 중국원양자원(900050)(24.33%),완리(900180)(11.28%),이스트아시아홀딩스(900110)(2.35%),차이나그레이트(900040)(1.55%) 등으로 코스피와 코스닥이 하락함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주가는 고공행진 중이다.

스탁론이란 본인자금 이상으로 주식매입을 하고자 할 때 자기자본을 포함하여 최대 300%까지 주식을 매입할 수 있는 대출서비스를 말합니다. 스탁론으로 매수한 종목의 주가가 상승할 경우 레버리지 효과로 몇 배의 수익을 내는 것이 가능해 일반 투자자들보다 수익률이 월등히 높다. 또한 증권사 미수/신용을 스탁론으로 상환할 수 있어 추가 담보나 종목 매도 없이 간단히 갈아탄 후 반등 시기를 기다릴 수 있어 스탁론에 대한 수요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