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이 부·울·경 지역 8개 건설기업과 함께 진행한 '행복한 공부방 만들기' 사업을 마무리하고 전포동 소재 '행복한 공부방 지역아동센터'에서 현판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현판식에는 성세환 BNK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해 이헌승 국회의원, 신정택 부산사회복지 공동모금회 회장과 참여기업 대표자등이 참석했다.
BNK금융그룹의 성세환 회장은 현판식 현장에서 "전포동의 행복한 공부방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의 밝은 모습을 보며 이번 사업 진행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기업들이 협력해,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을 위한 의미있는 사회공헌사업을 꾸준히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NK금융그룹의 '행복한 공부방 만들기' 지원 사업은 지난 5월부터 BNK금융그룹과 8개 지역 향토 건설기업들이 함께 약 5개월 동안 부·울·경 지역 28개 지역 아동센터의 낡은 환경을 개보수하는 지역의 대표적인 민간기업 협력 사회공헌 사업이다.
행복한 공부방 만들기' 사업은 지난 2013년부터 실시돼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윤석진 기자 ddag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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