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셀론텍(091090)은 연골수복용 생체재료인 '카티필(
사진)'이 슬로바키아 공영의료보험에 등재됐다고 22일 밝혔다.
카티필은 결손 또는 손상된 연골조직을 원상태로 수복 및 재건하기 위해 사용되는 조직수복용 생체재료다. 세원셀론텍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바이오콜라겐 원료를 사용해 생체적합성 및 조직재생력이 뛰어나다는 설명이다.
카티필은 슬로바키아 시장에는 올해 초에 진입했다. 영국과 독일을 비롯한 스페인, 스위스, 이탈리아 등 유럽지역과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지역, 멕시코 등 남미지역에서도 연골조직 재생치료에 사용되고 있다.
세원셀론텍 관계자는 "슬로바키아의 공적 의료보장제도를 바탕으로 카티필의 공급처를 효율적으로 확대할 수 있게 돼 매출 증가의 기폭제를 마련했다"며 "현재 추진 중인 체코 및 크로아티아의 의료보험 등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고 강조했다.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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