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네트웍스(039560)는 소프트웨어 기업인 핸디소프트가 28일부터 3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5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에 공동 참가한다고 밝혔다.
다산네트웍스의 관계사인 핸디소프트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IoT 플랫폼 '핸디피아(HANDYPIA) 2.0'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또 핸디소프트의 각종 협업 SW에 IoT 기술을 접목시켜 근태 및 근무환경 관리, 근무자 위치정보 확인, 회의실 예약 등이 가능한 '스마트 오피스 IoT 서비스'와 귀뚜라미와 함께 개발해 CES 2015에서 선보인 '스마트 보일러 시스템' 등 스마트홈 IoT 서비스를 소개했다.
2015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장 현장 모습. 사진/다산네트웍스
다산네트웍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처음으로 '공항 IoT 서비스'를 공개했다. 이 서비스는 인력을 통한 수작업으로 운영되던 활주로 주변 시설물 관리에 IoT 기술을 접목시켜 보다 정확하고 편리한 공항 시설물 관리 및 통합 관제가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민병곤 다산네트웍스 스마트사업부장은 "다산네트웍스의 통신장비 기술에 핸디소프트의 IoT 플랫폼 기술 그리고 각종 신규 서비스들을 접목함으로써 양사가 IoT 분야의 선도기업으로 빠르게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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