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센, 클라우드 기반 아마존 웹서비스 시작
2015-11-04 10:28:18 2015-11-04 10:28:18
소프트센(032680)은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솔루션데이 2015'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 소프트센은 주요 고객과 파트너들을 초대해 클라우드 컴퓨팅서비스인 아마존웹서비스(AWS)를 선보이고 설명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밖에 주요 전략사업, 총판 비즈니스에 대한 업데이트, 빅데이터 분석과 HPC(High Performance Computing)를 위한 차세대 솔루션을 소개한다. 또 개인정보보호와 모바일 시큐리티 솔루션 소개 등 다채로운 세션이 진행할 예정이다.
 
소프트센과 제휴를 통해 서비스를 진행하는 아마존웹서비스(AWS)는 2006년 업계 최초로 본격적인 클라우드 사업을 개시한 이래, 현재 세계 1위의 클라우드 사업자다. 다양한 글로벌 컴퓨팅, 스토리지, 데이터베이스, 분석, 애플리케이션 및 배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12년에 법인을 설립한 이후, 클라우드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최근 아마존웹서비스의 매출은 IT업계의 불황에도 불구하고, 올해 2분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81% 성장한 70억달러(약 8조1000억원)가 넘는 수익을 기록했다.
 
소프트센은 아마존과 파트너 제휴를 통해 공공기관, 병원, 제조사와 SMB(중소중견기업), 게임사, 스타트업 등 기존 고객사를 대상으로 AWS의 컨설팅 서비스와 솔루션, 기술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소프트센 관계자는 "클라우드컴퓨팅 발전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이 지난 9월 전격 시행됐고 미래부 등 정부에서 클라우드 활성화를 위한 개선방안을 적극 마련하고 있는 중"이라며 "국가의 정책 시행 이후 정보통신기술(ICT)사업 전반에 클라우드 인프라 도입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융합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당사는 이를 결합한 서비스를 고도화하여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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