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004310)은 임직원 봉사단인 '두레회 봉사단'이 지난달 31일 천안시에서 지적 장애인 보호시설인 '사랑의 집'을 방문해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두레회 봉사단은 소외계층 봉사를 위해 임직원들이 1992년 만든 봉사단이다. 현재 천안공장 임직원 80여명이 가입돼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랑의 집은 지적 장애인들을 위한 건강 및 기초 생활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지적 장애인 보호시설이다. 이날 봉사단은 사랑의 집 건물 주변에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을 위한 장애인 통행로 확보 작업을 비롯해 주변 환경미화 등을 실시했다. 또한 장애인 보호시설에 필요한 상비약 등 구급의약품도 전달했다.
심재철 현대약품 두레회 봉사단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추운 겨울을 앞두고 사랑의 집 원생들이 보다 편안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길 진심으로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년소녀가장, 무의탁 노인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현대약품)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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