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아이리버(060570)는 11일 하이파이 오디오 브랜드 아스텔앤컨의 포터블 플레이어 'AK380'과 스피커 일체형 올인원 플레이어 'AK T1'이 미국가전협회(CEA)가 선정한 2016년 CES 혁신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아스텔앤컨은 2014년에도 AK120 모델로 CES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휴대용 플레이어를 넘어 홈 오디오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아스텔앤컨은 2012년 포터블 하이파이 오디오로 시작해 최근 거치형 네트워크 플레이어인 AK500N, 스피커 일체형 플레이어 AK T1에 이르기까지 라인업을 다각화 하고 있다.
AK380은 아스텔앤컨 최고 사양의 포터블 플레이어다. 거치형 오디오에서 주로 사용되는 일본 아사히카세이 마이크로디바이스 사의 AK4490 DAC을 듀얼로 장착해 32bit, 384kHz의 고음질 음원은 물론 DSD128 음원도 원음으로 재생이 가능하다. AK T1은 플레이어다. 하이브리드 앰프, 6 유닛 스피커가 하나로 결합된 올인원 사운드 시스템으로 추가 음향 장비 없이 손쉽게 하이파이 오디오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박일환 아이리버 대표는 "아스텔앤컨이 하이파이 오디오 브랜드로서 글로벌 시장에서 한발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스텔앤컨의 포터블 플레이어 AK380. 사진/아이리버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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