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진웅기자] 현대자동차가 출퇴근 시간을 활용해 하이브리드차 시승 이벤트를 실시한다.
현대차(005380)는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전국 29개 시승센터에서 2박 3일간 출퇴근 시간을 활용해 쏘나타·그랜저 하이브리드를 체험해 볼 수 있는 '현대자동차 하이브리드 출퇴근 시승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객들이 별도의 시승시간을 내기 힘들다는 점과 가장 많이 이동하게 되는 시간이 출퇴근 시간임을 감안해, 고객들이 출퇴근 시간을 활용해 차량을 운행해보고 실연비를 직접 측정해보는 등 하이브리드의 경제성과 우수성을 여유 있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이벤트는 행사 기간 동안 총 6차수에 걸쳐 342명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만 21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은 17일까지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com)를 통해 시승센터별 시승 희망 차종과 일정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응모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342명에게 이달 19일 개별 연락할 예정이며 이벤트 당첨 고객 전원에게는 시승 기념품도 제공된다.
현대차는 또 시승 이벤트 당첨 후 시승 후기를 작성해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27일 사이에 자신의 블로그나 페이스북에 게재할 경우, 우수 후기를 선정해 블루투스 스피커(1등, 10명), 트렁크 정리함(2등, 20명) 등 총 30명에게 추가적 경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최근 하이브리드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늘어나 고객들이 보다 편하게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출퇴근 시간을 활용한 시승 체험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다양한 시승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가 쏘나타·그랜저 하이브리드를 체험해 볼 수 있는 '현대자동차 하이브리드 출퇴근 시승 이벤트'를 실시한다. 사진/ 현대차
강진웅 기자 multimovie7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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