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블루콤, 4분기 실적 부진 전망 속 하락세
2015-11-13 09:30:06 2015-11-13 09:30:06
블루콤(033560)이 4분기 실적 부진 전망 속에 주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전 9시 28분 현재 블루콤은 전일 대비 800원(6.56%) 내린 1만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블루콤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6.7% 감소한 525억원, 영업이익은 4.3% 줄어든 82억원으로 부진한 실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이어 “4분기 연말재고조정에 의한 실적부진을 신제품효과가 상쇄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기존에 예상했던 것보다 블루투스 헤드셋 시장수요가 빠르게 둔화되고 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실적 개선을 위해 블루투스 헤드셋에 대한 매출의존도를 낮춰줄 수 있는 신규 아이템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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