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LG전자(066570)는 지난 14일 자사가 후원하는 2015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가 폐막했다고 15일 알렸다.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는 LG전자와 한국여자야구연맹이 함께 주최하는 전국여자야구대회로 올해가 4번째다. 지난달 24일 개막해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리그별 결승전을 끝으로 폐막했다.
폐막식에는 구본준 LG전자 부회장, 남상건 LG스포츠 대표, 정진구 한국여자야구연맹 회장, 허구연 KBO 야구발전실행위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결승전 결과 챔프리그에서는 '서울 CMS'와 '고양 레이커스'가 승부를 펼쳐 '서울 CMS'가 14대 11로 이기고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퓨처리그에서는 '부산 빈'과 '서울 후라'가 맞붙어 '서울 후라'가 20대 0으로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서울 후라'는 내년도 챔프리그 참가 자격을 얻게 됐다.
LG전자는 우승팀과 MVP선수를 비롯해 부문별 우수선수와 감독 등을 선정해 LG전자 주요 제품들을 부상으로 제공했다. 또 개최지인 이천을 상징하는 도자기로 만든 우승 트로피와 상패도 증정했다.
LG전자가 후원하는 2015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가 폐막했다. 지난 14일 경기 이천에서 열린 폐막식에서 여자야구 선수들과 주요 관계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