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 창조경제박람회에서 스타트업·벤처 입점상담
2015-11-26 12:22:24 2015-11-26 12:22:24
공영홈쇼핑은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5 창조경제박람회' 내 창조경제 벤처창업대전 전시회장에 36㎡ 규모의 부스를 마련, 창조경제혁신센터 및 스타트업·벤처기업의 입점상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영홈쇼핑 부스에는 기업 입점을 지원하는 TV홈쇼핑과 온라인쇼핑몰(인터넷, 모바일쇼핑)의 상품기획자(MD)가 행사기간 내내 상주할 예정이다.
 
공영홈쇼핑은 입점 상담과 함께 홍보관을 마련, 예비 창업가 또는 상품 상용화과정에 있는 스타트업·벤처기업에게 입점 지원방향을 알릴 방침이다. 이를 위해 TV홈쇼핑에서 판매됐던 창의혁신 제품 영상을 소개하고 입점 안내물을 비치해 잠재 고객 대상 관심몰이에 나선다.
 
공영홈쇼핑은 창의혁신 상품 발굴을 위해 전용프로그램 '창의혁신, 날개를 달아드립니다'를 운영하는 등 문호를 적극 개방하고 있다. 최근에는 18개 창조경제혁신센터 협의체인 '창조경제센터 협의회'와 창의혁신 상품발굴 및 공영홈쇼핑 채널 판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해외 판로개척의 일환으로 지난 24일 중국 국영인민국제방송(CRI) 자회사인 글로벌홈쇼핑과 협력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기존 TV홈쇼핑의 높은 진입장벽을 낮추고 공정거래를 통한 새로운 유통문화 정착에 노력하고 있다"며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술로 뭉친 창의혁신제품 생산기업에도 문호를 적극 열고있다"고 소개했다. 
 
창조경제박람회 행사장에 마련된 공영홈쇼핑 부스에서 기업체 관계자와 공영홈쇼핑 상품기획자(MD)가 상담하고 있다. 사진/공영홈쇼핑
 
최한영 기자 visionchy@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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