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앤지,인터넷전문은행 진출 "핀텐크 관련 기술 시너지 기대"
2015-11-30 09:26:41 2015-11-30 09:26:41
민앤지(214180)가 인터넷전문은행 사업에 진출한다고 30일 밝혔다.
 
민앤지가 참여하고 있는 인터넷전문은행 'K뱅크(KT컨소시엄)'는 지난 29일 금융위원회로부터 예비인가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
 
민앤지는 비대면 환경에서 일어나는 금전적 거래인 인터넷은행에서 핀테크를 이용해 차별화된 인증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K뱅크에 참여했다.
 
민앤지는 축적된 개인정보보호 영역에서의 서비스 발굴,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핀테크 기술을 이용해 차별화된 O2O 서비스를 지향하고 있다. 이번 인터넷전문은행 사업 참여로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민앤지는 '휴대폰 소액 상환 방식 대출 서비스'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인터넷전문은행을 통한 소액 대출 사업참여를 통해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전문성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민앤지 관계자는 "축적된 보안, 인증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터넷 전문은행의 스마트하고 안전을 책임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인터넷전문은행 진출을 통해 개인정보보호 선도기업을 넘어 핀테크 선도기업으로 지속 성장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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