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LG화학(051910)이 2%대 후반의 강세를 보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11일 오전 9시 37분 현재 LG화학은 전일대비 2.77%(4500원) 오른 16만 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화학은 지난 7일 이후 사흘 연속 강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날 한때 16만8600원까지 상승하면서 52주 신고가도 갈아치운 상태다.
이 같은 강세는 LG화학이 GM의 SUV전기차에 리튬이온배터리 단독공급업체로 최종선정되는 등 미국 전기차 생산의 수혜주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LG화학은 2012년 상업생산을 목표로 3억달러를 투자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시에 전기차용 배터리 생산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힌바 있다.
이에 미국정부는 LG화학의 디트로이트 공장건설투자액 중 절반인 1억5000만달러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뉴스토마토 명정선 기자 cecilia102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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