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장학생,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 나서
2009-08-11 10:00:59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지난 10일 부터 오는14일까지 4박5일간 대전 서구 평촌동 해비타트 건축현장에서 미래에셋 후원 장학생 250명이 참여한 가운데 ‘미래에셋장학생 사랑의 집짓기’ 활동을 펼친다.

 

 

‘미래에셋장학생 사랑의 집짓기’는 장학생들에게 나눔활동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더욱 따뜻한 세상을 만들고자 마련됐으며, 박현주재단은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 외에도 방학 중 장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프로그램을 시행해나갈 예정이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를 신청한 미래에셋장학생 250명은 해비타트 건축현장에서 저소득가정을 위한 집 짓기 활동은 물론, 박현주재단에서 준비한 세미나를 통해 나눔의 중요성, 봉사활동의 의미 등을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이계원 미래에셋봉사단장 상무는 "미래에셋이 후원하고 있는 장학생들이 지식을 쌓는 것 뿐만 아니라, 더불어 사는 삶의 소중함을 아는 인재로 성장해갈 수 있도록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장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봉사프로그램을 비롯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들을 폭넓게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래에셋은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사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자 2000년 사회복지법인 ‘미래에셋 박현주재단’을 설립한 이래 매년 청소년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장학사업’, 및 ‘사회복지시설 지원사업’, ‘공부방 희망북카페 사업’ 등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부터 장학사업의 규모를 크게 확대해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국내장학생 500명을 포함, ‘해외교환장학생’, ‘글로벌투자전문가 장학생’ 등 총 1,000여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명정선 기자 cecilia102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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