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 인도네시아 증권사 인수 나서
2015-12-04 09:16:33 2015-12-04 09:16:33
사진/뉴시스
신한금융투자가 인도네시아 증권사 인수에 나선다.
 
4일 신한금융투자는 다음 주 후반께 강대석 사장이 직접 인도네시아 를 방문, 현지 증권사 인수를 위한 계약을 맺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포석”이라고 설명했다.
 
신한금융투자가 인수할 현지 증권사의 자기자본 규모는 160억원 수준으로, 인도네시아에서 중형급에 속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신한금융투자는 이번 인수를 계기로 향후 인도네시아에서 주식거래 중개 업무를 비롯해 투자은행(IB) 영역까지 사업을 다각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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