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에프엔비, 피자헛에 프리타타베이스 납품…푸드 본격 공략
2015-12-16 09:54:05 2015-12-16 09:54:05
비가열 프리미엄 식음료 전문 기업 흥국에프엔비(189980)는 맘스브런치 '프리타타베이스'를 피자헛에 납품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통해 기존 음료 관련 제품 위주에서 푸드 시장을 본격 공략하고 나섰다.
 
흥국에프엔비의 프리타타베이스가 적용된 메뉴는 피자헛의 '포테이토크로킷' 피자이며, 지난 9월에 피자헛이 야심차게 선보인 신메뉴 중 하나다. 앞서 흥국에프엔비는 2006년부터 지금까지 피자헛의 오랜 파트너로서 프리미엄 음료 제품을 공급해 왔으며, 이번 맘스브런치 '프리타타베이스' 출시를 준비하면서 동시에 제품 시연회 등을 통해 다양한 메뉴를 제안, 그 결과 실제 제품의 메뉴화에 성공했다.
 
맘스브런치 프리타타베이스는 달걀을 주 재료로 크림, 치즈, 버터 등이 들어간 이탈리아식 오믈렛 프리타타를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베이스 제품이다. 달걀의 부드러운 식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게 만들었으며, 특히 온도에 민감한 속성 때문에 원료의 다양화가 쉽지 않은 달걀을 가열이 필요 없는 흥국에프엔비의 초고압 처리(HPP)기술을 사용해 보관 기간을 45일까지 늘려 제품 안정성을 확보한 것이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다.
 
흥국에프엔비는 이번 맘스브런치 프리타타베이스의 피자헛 납품을 계기로 푸드 분야의 다양한 제품 개발과 제안을 통해 향후에도 신메뉴 개발에 좋은 협력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흥국에프엔비 관계자는 "맘스브런치 프리타타베이스는 건강한 재료와 비가열초고압기술을 사용한 신선함을 가득 담은 프리미엄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좋은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흥국에프엔비는 이번 프리타타베이스 외에도 최근 맘스브런치 스프레드, 토마토소스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며 푸드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피자헛의 '포테이토크로킷 피자'. (사진제공=흥국에프엔비)
 
이성수 기자 ohmytru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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