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딩포털 와디즈(대표 신혜성)에서 동시에 두 개 기업이 1억원 펀딩에 성공했다.
와디즈는 음식물처리기 제조업체 스마트카라의 최호식 대표와 (주)51퍼센트라는 스타트업을 시작한 이상훈 대표가 그 주인공이라고 16일 밝혔다.
두 업체의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 모두 지난달 17일에 시작해 이달 15일 오후 6시를 기점으로 1억원을 돌파했다.
사업을 시작한 지 14년이 된 중견 사업가 최 대표는 “스마트카라와 같이 기술력이 있는 중소기업들도 크라우드펀딩으로 새로운 변화를 모색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도 “하루 절반 이상을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만나게 된 1000여명의 고객들의 질문을 응대하는 데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신혜성 와디즈 대표는 “초기 창업가부터 중소기업가까지 크라우드펀딩 활용 스펙트럼이 넓어지고 있다”며 “투자형 크라우드펀딩이 시작되기 전에 리워형 서비스에서 매우 의미있는 기록이 달성됐다”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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