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 '한번 더 해피엔딩' 특별 출연
2015-12-17 15:54:28 2015-12-17 15:54:28
[뉴스토마토 정해욱기자] 걸그룹 2NE1의 산다라박이 MBC 새 수목극 '한번 더 해피엔딩'에 특별 출연한다.
 
내년 1월20일 첫 전파를 타는 '한번 더 해피엔딩'은 30대가 된 1세대 걸그룹 멤버들을 둘러싼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배우 장나라, 정경호, 유인나 등이 출연한다. 산다라박은 극 중 걸그룹 '엔젤스'의 멤버이자 인기 여배우인 구슬아 역으로 얼굴을 비친다.
 
산다라박은 지난 3월 방영된 웹드라마 '닥터 이안'을 통해 연기 도전에 나선 이후 '우리 헤어졌어요', '미싱코리아' 등의 작품을 통해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내며 연기자로서의 가능성을 인정 받았다.
 
'한번 더 해피엔딩'의 제작진은 "청순미와 성숙미가 공존하는 산다라박이 구슬아 역에 적역이었다"며 "실제로 최고의 걸그룹 멤버일 뿐 아니라 좋은 연기자로서의 가능성이 크게 열려 있는 산다라박이 우리 드라마에서 임팩트 있는 연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해욱 기자 amorry@etomato.com
 
◇2NE1 산다라박.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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