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프리미엄 주방가전으로 미국 시장 공략
2015-12-18 10:54:07 2015-12-18 10:54:07
[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LG전자(066570)가 프리미엄 주방 패키지를 앞세워 미국 가전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LG전자는 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고객이 꿈꿔왔던 상상 속의 주방을 현실로 구현하는 이벤트인 '무한한 디자인'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 인테리어 전문 채널인 HGTV의 유명 디자이너 데이비드 브롬스태드와 에밀리 헨더슨이 참여했으며, '블랙 스테인리스 스틸 시리즈'를 활용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주방 디자인 컨셉을 공개하고 고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HGTV와 함께 블랙 스레인리스 스틸 시리즈를 활용한 주방 디자인 공모전도 기획했다. 데이비드 브롬스태드와 에밀리 헨더슨이 다양한 주방 이미지를 SNS 서비스인 핀터레스트에 게시하면 참가자는 해당 이미지를 활용해 자신이 상상한 주방을 핀터레스트에 올리는 형식이다. LG전자는 우승자 2명에게 블랙 스테인리스 스틸 시리즈 주방 가전 패키지와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블랙 스테인리스 스틸 시리즈는 상반기 냉장고·오븐·전자레인지·식기세척기 등 주요 가전제품에 스테인리스 재질과 블랙 코팅 디자인을 적용해 미국 시장에 출시한 제품이다.
 
조주완 LG전자 미국법인장(전무)은 "주방을 고급스럽게 만들어주는 프리미엄 주방 가전 패키지로 미국 가전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가 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프리미엄 주방 가전 패키지인 '블랙 스테인리스 스틸 시리즈'를 활용한 고객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왼쪽부터 미국 인테리어 전문채널인 HGTV의 유명 디자이너 데이비드 브롬스태드, 조주완 LG전자 미국법인장, 유명 디자이너 에밀리 헨더슨, LG전자 미국법인 데이비드 반더월 마케팅총괄. 사진/LG전자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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