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재 신임 법무부차관(50·사진)은 서울 출신으로 환일고와 서울대 법대를 나왔다. 사법연수원을 19기로 수료한 뒤 춘천지검 강릉지청에서 첫 검사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법무부 검찰 4과 검사, 서울지검 검사, 대검 수사기획관, 대검 기획조정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전주지검장을 거쳐 최근까지 서울북부자지검장으로 근무했다.
미국 조지워싱턴대학교 법과대학에서 법학석사(LL.M.) 학위를 취득했다. 안동지청장 시절에는 '벤츠여검사' 사건을 맡아 특임검사로 활동했다.
외유내강형 리더십으로 균형적인 조직관리를 해 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교통위반자에 대한 행정제재수단, 한·미범죄인인도 등 논문도 발표했다.
<프로필>
▲사법연수원 19기 ▲춘천지검 강릉지청 검사 ▲서울지검 남부지청 검사 ▲대전지방검찰청 검사, 법무부 검찰4과 검사 ▲서울지검 검사 ▲부산지검 부부장검사(대구고검 파견), 대구지검 안동지청장 ▲서울중앙지검 부부장검사 ▲법무부 정책기획단 부장검사 ▲법무부 형사기획과장 ▲법무부 검찰과장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검사 ▲대검찰청 수사기획관 ▲서울남부지검 차장 검사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광주지검 차장검사 ▲대검찰청 기획조정부장 ▲전주지검 검사장 ▲서울북부지검 검사장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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