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고검장으로 승진한 오세인(50·사진) 광주고검장은 강원 양양 출신으로 강릉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사법연수원 18기로 수원지검 검사로 검찰에 입문했다. 이어 서울지검 검사, 대전지검 공주지청장, 대검 공안2과장, 서울중앙지검 공안 1부장, 서울중앙지검 2차장 등을 역임했다.
채동욱 전 검찰총장 취임과 동시에 TFT팀장을 맡아 반부패부 신설과 검찰개혁과 관련한 갖가지 업무를 추하면서 반부패부 창설에 산파역할을 했다.
성실하고 합리적인 성품으로 정평이 나있으며 공안, 기획, 공보 등 풍부한 업무경험과 식견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상황판단 능력과 문제해결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다.
<프로필>
▲사법연수원 18기 ▲수원지검 검사 ▲부산지검 울산지청 검사 ▲서울지검 검사 ▲대구지검 검사 ▲대구지검 부부장, 대전지검 공주지청장 ▲대검찰청 검찰연구관 ▲대검찰청 공안2과장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장 ▲대검찰청 범죄정보1담당관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장 ▲대검찰청 대변인 ▲대검찰청 공안기획관 ▲서울중앙지검 2차장 ▲부산고검 검사 겸 대검찰청 선임연구관 ▲서울고검 공판부장 ▲대구고검 차장 ▲대검찰청 기획조정부장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대검찰청 반부패부장 ▲대검찰청 공안부장 ▲서울남부지검 검사장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