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28일 코스피지수의 올해 현금배당락지수는 배당락 전일인 이날 종가지수 1964.06포인트 대비 25.33포인트(1.29%) 낮은 1938.73포인트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는 12월 결산법인의 배당락일(오는 29일)에 코스피지수가 25.33포인트 하락하더라도 실질적으로는 지수가 보합인 것을 의미한다.
코스닥지수의 현금배당락지수는 배당락 전일인 이날 종가지수 652.05포인트 대비 대략 3.69포인트(0.57%) 낮은 648.36포인트로 추정됐다.
한편, 현금배당락지수는 12월 결산법인의 올해 현금배당액이 지난해와 동일하다고 가정하고 산출한 이론적인 투자참고 지표다. 배당락일인 오는 29일에 12월 결산법인의 주식을 매수하는 투자자는 현금배당을 받을 권리가 없기 때문에, 이론적으로 현금배당액만큼 시가총액이 감소한 것으로 보고 계산한 지수값이다.
(자료제공=한국거래소)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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