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대한야구협회(KBA)는 28일 게임원커뮤니케이션즈와 기록 통계 전산인프라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산인프라 구축 작업을 통해 협회는 내년 5월 말까지 ▲야구기록 솔루션 및 관련된 각종 콘텐츠 서비스 제공 ▲개인성적관리 시스템 구축 ▲증명서 발급 시스템 마련 ▲신규 인터넷 사이트 개설 등을 마칠 예정이다.
협회는 "이번 계약을 통해 협회는 안정적인 시스템을 활용한 정확하고 체계적인 전산 시스템 운영으로 선수와 학부모, 아마추어 야구팬을 포함한 관계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정보와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협회는 지난 11월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기록 통계 전산인프라 구축 사업대상자 선정을 위한 공개 입찰 공고를 게재했다. 이에 게임원 등 5개사가 응찰했고, 사업설명회와 2차평가를 거쳐 최고 평점을 기록한 게임원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협회는 결국 협상을 통해 게임원과 계약을 체결했다.
이준혁 기자 leej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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