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시무식 개최…임직원들 떡국 나눠 먹어
조용병 행장 "위기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만들어야"
2016-01-04 18:51:25 2016-01-04 18:51:42
신한은행은 4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소재 본점에서 2016년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신한은행장을 비롯한 임원들은 직원들에게 직접 떡국을 배식하며 새해인사를 했다.
 
조 행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을 바탕으로 한 차별적인 고객 가치 창출 ▲조직의 발전 속에서 직원의 가치를 키우는 '행복한 신한' 만들기 ▲'G.P.S. Speed-up'의 실천 가속화를 통한 핵심 경쟁력 강화 등을 임직원에게 주문했다.
 
그는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한계기업 구조조정, 가계부채 문제 등이 경제의 불안요소로 부각되고 사회와 금융 전반의 트렌드도 급변하고 있다"며 "이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기존과 다른 새로운 도전과 혁신으로 위기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만들 수 있는 탁월함을 이루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4일 서울 중구 소재 본점에서 열린 신한은행 시무식에서 조용병 행장(맨오른쪽)이 직원들과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김형석 기자 khs8404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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