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인 국토장관, 수도권고속철도 건설현장 점검
국민 기대에 걸맞는 수준 높은 고속철도 건설사업 마무리 당부
2016-01-05 18:46:03 2016-01-05 18:46:15
[뉴스토마토 김용현 기자]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이 5일 동탄역 수도권고속철도 건설현장을 방문해 올해 개통 예정인 수도권고속철도 건설사업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강 장관은 수도권고속철도 건설 및 개통준비 현황을 보고 받고, 건설 관계자들에게 적기 개통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강 장관은 "국토의 X자형 고속철도망 완성을 통해 고속철도 서비스 수혜지역이 넓어져 전국 반나절 생활권을 실현하는 중요한 사업인 만큼 국민의 기대에 걸맞은 높은 수준의 품질을 달성할 필요가 있다"며 "고속철도 시설을 이용할 국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판단해 적기에 완벽한 개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개통까지 안전문제에 대해서 만큼은 긴장감을 유지하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철저히 점검해 즉각 조치를 취하는 등 현장 안전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강 장관은 이날 수도권고속철도 율현터널 건설현장을 둘러보면서 현장 관계자들도 격려했다.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이 5일 동탄역 수도권고속철도 건설현장을 방문해 건설 현황 및 개통준비 현황을 보고 받고 있다. 사진/국토교통부
 
 김용현 기자 blind28@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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