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재근
(사진) 코아스 회장은 5일 "우리의 본질적인 목표는 고객의 가치를 높이는 것이며 혁신은 그 바탕이 되는 것"이라며 "임직원 모두가 스스로 혁신해 나가자는 의미로 올해 캐치프레이즈를 정했다"고 밝혔다.
노 회장은 특히 전 임직원이 '총체적 고객 만족'이라는 경영목표를 실천하기 위해 고객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각자 맡은 업무에서 항상 고객의 가치를 깊게 생각하고 고객에 대해 깊이 배려한다면 반드시 성장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누군가를 따라가기보다 고객을 생각하며 스스로를 혁신할 때 남보다 한 발 앞서 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업무 환경 개선과 시스템 혁신 등을 통해 일하기 좋은 환경 만들기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노 회장은 "회장 이하 임직원이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직접 불합리한 요소를 찾아 개선해온 자체 혁신 활동 또한 궁극적으로는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었다"며 "앞으로 혁신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성과 보상 등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근 몇 년간 내수경기 침체 등 경영 환경이 좋지 않았고 올해 역시 다들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최근의 어려운 시기에도 계속해서 성장을 이어왔고, 앞으로도 그 동안의 저력으로 지금을 새로운 기회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효정 기자 emyo@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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