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현대차그룹의 물류기업
글로비스(086280)이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승진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글로비스는 오전 10시23분 현재 지난주말보다 7400원(8.64%) 오른 9만5600원을 기록중이다.
3개월간의 박스권(7만5000원~9만원)을 강력하게 돌파하며 사상 신고가를 경신하고 10만원대에 바짝 다가섰다.
정 신임 현대차 부회장은 글로비스 지분 31.88%를 보유한 최대주주이다.
정 부회장이 현대차그룹 경영 전면에 나섬으로서 글로비스에 상당한 수혜가 뒤따를 것이라는 기대감이 일고 있다.
메리츠증권은 정의선 기아차 전 사장이 현대차 부회장으로 승진 이동하면서 글로비스가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반면 기아차에겐 이같은 뉴스가 시장 투자심리 위축요인으로 작용, 부정적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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