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순영기자] 금일은 자동차와 IT를 중심으로 코스피 1600선 돌파 후 지지하는 지를 확인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시장전문가들은 주도주 중심으로 업종간의 차별화 과정 안에서 대형주의 시세가 더욱 강해지고 장중 상승 강도는 중국증시 등락이 결정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형주의 강세 여부와 그리고 강력한 모멘텀으로 개인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제약-바이오주도 여전히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현물전략 : 이선엽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
- 1600선 돌파 후 지지 가능하다고 보시는가
▲ 지수반등은 이어질 것이다. 1600선 이후에는 대형주 중심시세 분출이 더욱 강해질 것으로 본다. 주도주들이 순환하면서 대형주 중심으로 상승률이 커질 가능성이 커보인다.
- 업종간의 차별화는 계속될 것으로 봐야하나. 소위 현대차와 삼성전자만 봐야 하는지
▲ 그렇지는 않다. 전기전자쪽에서 우리가 흔히 말하는 반도체나 LCD와 LED, 그리고 자동차는 2차전지 관련, 금융주에서는 은행 그리고 주택지표 호조로 일부 대형 건설주도 시장에서 주목받으로 순환상승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상대수익률 측면에서 이같은 종목들이 좋은 흐름을 보일 것이다. 결국 업종차별화 속에서 주도주 안에서 대형주 중심으로 수익률 게임이 계속될 것이다.
- 굿모닝신한증권의 하반기 목표치는 어느 정도로 보시는가
▲ 1700선으로 보고 있다. 4분기에는 일부 종목별로 가격조정, 기간조정이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선물전략 : 박만석 BNG투자증권 이사
-선물 210선에 근접하고 있다. 흐름을 어떻게 분석하고 있는지
▲ 뉴욕증시 강세가 구원역할을 했다. 1600선 돌파의 강력한 모멘텀이 됐다. 미국에서 나오는 컨퍼런스보드, 내구재주문 등 경제지표 확인이 중요하다. 중국증시의 3000선 돌파를 확인해야 할 것이다. 이와 함께 현대차와 삼성전자 등 블루칩의 시장 선도 역할이 계속되는지도주목하고 있다.
- 투자전략은?
▲ 중국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하지 않는다면 매수대응이다. 현대차와 삼성전자가 역사적 신고가 이후 강세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증시 전망 : 김형준 동부증권 연구원
▲ 일본증시는 지난주 미국기존주택지표 개선과 엔화약세, 구리와 유가 강세 영향 등 긍정적 요인으로 인해 강세 개장했다. 외국인 선물 매도도 없었다는 것도 상승이유이다. 특히 다른 아시아증시보다 상대적으로 덜 올랐다는 것도 강세요인이 되고 있다. 다만 오는 30일 열리는 중의원선거는 계속해서 불확실성으로 남아있다는 것은 체크포인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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