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금융투자협회는 26일 뜨레봄 등 12개사를 프리보드 예비지정법인으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12개사의 신규 진입으로 프리보드 예비지정법인은 65개사가 되었으며, 프리보드 지정기업 총수는 기존 프리보드 지정법인 66개사를 포함해 131개사로 증가했다.
프리보드 예비지정제도는 지역산업육성기관인 테크노파크 소속 기술기반 중소기업이 프리보드에 기업정보를 제공하면서 기업설명회(IR)개최 등 투자유치 지원서비스를 받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예비지정된 기업 12개사의 업종은 11개사가 제조업, 1개사는 정보서비스업이며, 벤처기업 9개사, 혁신형중소기업(INNOBIZ)이 8개사이다.
예비지정기업의 평균 자본금은 7억2000만원, 평균 매출액은 44억원으로 프리보드 지정기업 자본금과 매출액 규모의 4분의1 수준이며, 평균 설립경과연수는 8.6년으로 프리보드 지정기업의 15.4년보다 훨씬 짧은 초기 성장기업이다.
한편, 금융투자협회는 최근 중소기업청과 공동으로 조성된 500억원 규모의 신성장동력펀드를 통해 예비지정법인 중 유망기업을 선별·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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