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SK하이닉스, 가격 메리트 부각 나흘만에 '반등'
2016-01-19 09:27:57 2016-01-19 09:28:25
SK하이닉스(000660)가 투자 확대 기대감과 가격 메리트가 부각되며 나흘만에 반등 시도에 나서고 있다.
 
19일 오전 9시24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날볻 3.56% 상승한 2만7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장중 신저가를 경신한 상태에서 장 초반 외국계 창구를 통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모건스탠리, CLSA증권 창구 등을 통한 매수가 확인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증권가에서는 SK하이닉스에 대해 업황부진에 시달릴 것이라며 목표가를 내려잡고 있다.
 
전날 하이투자증권은 올해 1분기 DRAM 업황이 예상보다 부진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원에서 3만 2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DRAM 업황이 수요 부진 지속 및 여전히 높은 재고 수준에 따라 당초 우려보다 더욱 부진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DRAM 평균판매단가 하락률에 대한 전망치를 기존 8.8%에서 11.1%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김수경 기자 add1715@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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